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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개 수술, 얼굴 전체와의 조화를 고려한 위치 선정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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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인파 속에 파묻혀 있어도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에게는 절로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그 만큼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웃는 얼굴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처럼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미소’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것이 있는데 보조개가 바로 그것이다.
보조개는 쌍꺼풀과 마찬가지로 유전적인 소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보조개가 있어야 자신도 보조개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호감형 이미지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은 보조개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보조개 성형은 입 안의 구강점막 미세절개를 통해 보조개를 만들 부위의 피부조직을 녹는 실로 묶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얼굴 쪽에서 시술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흉터 발생이 거의 없고, 수술시간은 약 30분 내외로 비교적 짧아 부담이 적은 편이다.
또한 시술 후 통증과 붓기가 거의 없어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한 만큼 바쁜 직장인에게 적합한 수술이라는 평가다. 다만, 보조개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의 자극을 줄이기 위해 되도록 유동식을 섭취해야 하며, 입을 크게 벌리는 행동을 피해야 하다. 수술 후 일주일 간은 수시로 가글을 해 입안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수술 선택 전 한 가지 주의할 것은 보조개 수술의 경우 보조개의 위치와 모양에 따라 수술 후 전체적인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보조개 성형수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야 높은 수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수술 전 가상성형체험 등을 통해 자신의 얼굴에 보조개가 어울리는지, 적합한 보조개 위치는 어디인지 등을 미리 확인하고 신중히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신논현역성형외과 위즈덤성형외과의원 이철용 원장은 “보조개 성형 경우 상대적으로 간단한 수술과정에 비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수술 중 하나”라며 “하지만 인위적인 보조개 수술 자국이 남거나 잘못된 위치 등으로 더욱 콤플렉스가 부각될 수 있는 만큼 수술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보조개수술은 사후 관리에 소홀할 경우 염증반응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수술 후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특히 염증을 유발하는 흡연이나 음주 등은 회복 기간 중 금해야 한다.
